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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슈퍼스트로크 제너지 그립 종류 선택 및 추천

by obgolfer 2023. 11. 14.

 

 

 

 

 퍼터 그립의 끝판왕이라고 불리는 슈퍼스트로그 제너지 그립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슈퍼스크로크 회사는 2023년 보이스캐디의 모회사 브이씨가 150억 원의 금액으로 인수를 했습니다. 슈퍼스트로크는 PGA, LPGA 투어프로 선수들의 퍼터그립 점유율 1위를 차지할 정도의 높은 사용률을 가진 업체로 국내에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캘러웨이 오딧세이, 테일러메이드 TP 시리즈 등 주요 퍼터 상품의 기성품으로 계약을 맺어 우리가 흔하게 사용하고 있는 제품입니다. 브이씨가 인수한 이후에는 새로운 상품군이 있는데 제품 소개 및 특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슈퍼스트로크 그립 종류선택
슈퍼스트로크 그립 추천

슈퍼스트로크 제너지 그립 특징

 먼저 퍼터 할때는 손목의 힘을 쓰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한데요. 이런 골퍼들의 스킬 향상을 위해 Spyne+ 기술이라는 명칭으로 손목의 움직임을 제거하고 손목 사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기술을 적용했다고 합니다. 추가적으로 안정적인 그립감과 일관성 있는 퍼팅이 가능하도록 세팅하였다고 합니다.

슈퍼스트로크 기술력 사진
슈퍼스트로크 기술

 

슈퍼스트로크 그립 종류

 모델 앞에는 Zenergy란 공통적 단어가 붙어으로 생략하겠습니다.

투어(2.0, 3.0), 피스톨GT(투어, 1.0, 2.0), 클로(1.0, 2.0), 플랫소(1.0, 2.0), 1.0PT, 리스트 록, XL 플러스로 구분하여 런칭하였습니다. 숫자가 클수록 두꺼운 그립입니다.

 

1) 투어 (2.0 / 3.0)

 전모델 : No-Taper. 가장 성공적인 모델을 기반으로 출시한 기본 모델입니다. 무게는 Tour 2.0 (55g) Tour 3.0(60g)입니다. 원형에 가까운 둥글한 형태이며 앞쪽과 뒤쪽의 굵기가 같습니다.

투어 모델 사진피스톨 모델
제너지 투어 VS 제너지 피스톨 GT 모델 사진 

 

 2) 피스톨 GT 

 손 윗부분을 고정할 수 있도록 하는 권총 형태의 상단 부부을 노 테이퍼 테크놀로지와 결합하여 악력을 고르게 유지하고 스트로크의 일관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적화된 모델입니다. 

Grip 넓이 무게
피스톨 GT tour 1.09" 69g
피스톨 1.0 1.14" 82g
피스톨 2.0 1.32" 51g

 

3) 제너지 클로(Claw)

 매우 정밀한 퍼팅 스탈이에 맞춰 설계된 그립으로 피스톨 그립의 상단부분과 비슷하여 그립고정을 할 수 있으며, 3개의 평평한 표면은 반대손의 그립을 안정적으로 잡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름에서 아마 유추하신 분들이 있을 건데 집게 그립을 사용하시는 분들을 위해 나온 모델입니다. 뒤쪽 캡(Cap) 부분이 굵으며, 샤프트 쪽 모양은 딱 직사각형 형태입니다.

Grip 넓이 무게
Claw 1.0 1.20" 50g
Claw 2.0 1.21" 63g

 

 

Claw 그립 사진
제너지 Claw 그립

 

4) 제너지 플렛소(Flatso)

 다섯 개의 뚜렷한 모서리가 있는 넓고 평평한 전면 그립형태로, 더욱 안정적인 타구감과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게 설계되었습니다. 플랫소(flatso)모델의 특징은 위에서 봤을 때 엄지손가락을 놓는 부분이 평면입니다.

Grip 넓이 무게
Flatso 1.0 1.02" 87g
Flatso 2.0 1.08" 50g

 

슈퍼스트로크 그립 선택방법 및 추천

 사실 퍼터 그립에는 정형화된 정답은 없습니다.

 제 경험에 비추어봤을 때 그립을 선택했던 방법은 퍼팅 연습하실 때 닫혀 맞는 일이 많으면 일자, 열려 맞으면 피스톨이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굵은 그립을 사용하게 되면 손목을 덜 쓰게 되어 숏퍼팅 시 유리하지만 너무 굵은 그립은 스트로크시 몸에서 받는 느낌이 적어 퍼터의 둔감한 거리감으로 거리감이 덜 느껴지게 됩니다. 반대로 그립이 얇으면 예민해져서 몸으로 받는 피드백은 많지만 안정감이 떨어지게 됩니다. 

 

 

이것으로 슈퍼스트로크 그립의 종류와 선택방법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았습니다.  유명한 프로선수가 사용하거나 가격이 비싸서 좋은 그립은 아니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립은 지극히 주관적이기 때문에 단순히 잡아보는것 가지고는 모르고 꼽아서 쳐봐야 알 수 있습니다.
빈 스윙보다는 공을 직접 쳐보면서 거리감 방향성을 동시에 검토해 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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