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클럽 구매에 대해 전반적으로 설명해보려고 합니다.
처음에 골프를 배우게 되면 대부분 연습장을 등록하고 레슨 프로를 통해 레슨을 받게 됩니다. 보통 실내 연습장 내 연습용 7번 아이언, 드라이버는 구비되어 있기 때문에 처음 등록과 동시에 클럽을 구매할 필요는 없습니다. 중고로 풀세트를 구매해서 사용하다가 다시 재판매 후 본인의 클럽을 구성하는 방법과 처음부터 새 상품을 풀세트로 구매하는 방법으로 나뉘닙니다.
골프클럽 구매 시기
연습장 등록 이후 보통 2주 이상의 지겨운 똑딱이를 거쳐 한 달 동안의 하프스윙, 두 달 차 이상이 되면 어느 정도 풀스윙이 가능하게 되면 이쯤 되어 내 클럽이 필요하다고 느끼게 되는데요.
일반적으로 주 3회 이상의 연습(레슨) 한다는 가정하에 3달 이상이 되면 자산의 클럽 구매가 필요합니다. 레슨 횟수로는 30회 정도가 되는 시점이 클럽 구매의 적기입니다.
처음에는 아이언, 드라이버만 구매하셔도 되고 그다음 퍼터와 유틸리티를 구매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한 번에 구매하는 게 더 저렴할 수도 있지만 비용 지출이 부담스러울 수 있기 때문에 분할 구매 또한 방법입니다.
골프 클럽 구매(구매처)
어떻게 구매하는 게 후회 없는 최선의 선택일까요? 보통 레슨을 받았던 프로님의 추천을 해 주는 경우가 많은데요. 프로님이 직접 구해주시는 경우가 있고 같이 제휴 할인이 된 골프숍에 방문해서 전문 상담원과 구매 상담을 할 것입니다. 이때 일부 골프숍과 프로들의 경우 중간 마진을 보는 경우가 있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주변 지인들의 도움 및 인터넷 사전 검색을 통해 정보 습득이 필요합니다. 아래의 두 가지 방법으로 직접 방문 경험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 오프라인 매장 골프샵 방문
대부분 주변인의 강요(?) 추천에 의해 골프를 시작하다 보니 그 지인들에게 물어보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AK골프, 골프존마켓, 골마켓, 골때려골프, TINO5 등이 큰 프랜차이즈형 오프라인 매장이며, 집 주변에 OO 골프샵, XX 골프 등의 상호명을 가진 게 일반적입니다.
장점 : 내 몸 스펙에 맞는 분석을 통해 판매 직원의 1:1 맞춤형 추천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양한 브랜드의 시타 클럽을 직접 시타하여 본인이 느끼는 감을 살려 구매할 수 있습니다.
단점 :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골프채의 스펙을 확인하기가 힘듭니다. 여러 개의 브랜드 중 7번 아이언의 로프트각도는 다른데 정보를 취득할 수 있는 게 한계가 있다고 봅니다.
편의점처럼 많은 숫자가 있는 게 아니므로 집 주변 샵을 검색해서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AK골프 오프라인 매장 찾기 : https://www.akgolf.co.kr/store/info
골프존마켓 오프라인 매장 위치 안내 : https://www.golfzonmarket.com/offline/store/list
2. 온라인 사이트 구매(오픈마켓)
위에 언급한 대형 오프라인 매장들은 대부분 본인들의 온라인 판매 홈페이지, 앱 등을 보유 중이며 + 우리가 쉽게 접하는 대형 오픈마켓( G마켓, 11번가, 쿠팡) 등에서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웹쇼핑과 동일하게 실시간으로 가격이 변동하기도 하고 각종 쿠폰, 카드사 할인 등의 경우 매 사이트를 꼼꼼히 비교해야 하지요. 일부 오프라인 매장의 가격 상담 후 온라인으로 한번 조회해 보는 것도 팁이겠죠..?
장단점은 당연히 오프라인 장단점 적어둔 거를 반대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시타를 해 볼 수 없는 것이 단점인 것 같습니다.
골프채 구매 가이드
저는 주변인이 골프채를 추천해 달라고 하면 골프 클럽 구매를 자동차 구매에 비교합니다.
우리가 자동차 구매할 때는 1. 차 브랜드 선택 2. 차종(CC)선택 3. 모델 확정 4. 컬러 및 기타 옵션 선택의 순서입니다.
오프라인 매장 기준으로 방문 구매 시 본인이 생각한 구매 예산을 먼저 직원분에게 알려주면 그에 맞는 견적이 가능해 좀 더 수월한 선택을 할 수 있을 겁니다.
소울 중고차로 구매할 것인가? 소울 새 차로 지를 것인가? 소울 전기차를 살 것인가?
아반떼 중고차로 구매할 것인가? 아반떼 새 차로 지를 것인가? 아반떼 이월되는 할인되는 차를 살 것인가?
그랜저 중고차로 구매할 것인가? 그랜저 새 차로 지를 것인가? 그랜저 이월되는 할인되는 차를 살 것인가?
이 정도의 다양한 선택권이 있듯이 골프채도 100만 원/200만 원/300만 원대의 예산을 가지고 새 상품, 중고상품, 이월상품을 고르면 됩니다.
예산 금액을 확정 지었으면 골프채를 본인의 스펙에 맞는 모델과 기타 옵션 선택이 필요합니다.
골프클럽의 헤드 모델(디자인)을 보고 비교해 보고 마음에 드는 것을 시타해 봅니다. 차 구매의 시승과 같은 개념으로 생각해 봅니다.
마음에 드는 상품을 골랐으면 마지막 옵션 선택의 과정이 필요하며 아래 사진과 같이 골프채 스펙(샤프트)은 매우 다양한 선택의 폭이 있습니다. 스윙스피드, 키, 구력 등으로 구별해 다양한 선택이 가능합니다.
결론으로 말씀드리면 본인의 예산 금액을 정한 이후에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하여 상담 및 시타는 필수 요소입니다. 아직 완벽히 잘 치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가서 편안하게 시타를 해보시고 여러 군데 방문 상담해 보세요.
우리가 자동차 살 때도 여러 번 방문하여 정보를 얻고 공부하듯이 골프채도 구매 시 주변인의 추천 및 인터넷 정보를 최대한 얻어 구매하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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